도연우 나이 도하영 생일 하영이 개월수 말,도경완 장윤정 딸 몇개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도경완의 딸 하영 양의 변비 탈출이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의 1분을 차지한 가족은 하영 양의 변비를 다 함께 힘을 합쳐 이겨낸 도플갱어 가족이었다. 어린이 변비로 고생하는 하영 양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 도경완의 모습이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낸 것입니다.
도경완과 아들 연우 군은 하영 양의 변비 탈출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힘을 주는 하영 양 옆에서 더 큰 힘을 불어넣어 주는 응원부터 변을 밀어내기 위한 부드러운 배 마사지까지 계속해서 하영 양의 곁을 지키며 좋은 소식을 함께 기다려줬답니다.
그러나 하영 양의 변비는 해결되지 않았다. 결국 다음날 새벽까지 하영 양은 변비로 인한 아픔에 잠도 못 자고 고생했다. 일찍 깬 하영 양 때문에 도경완과 연우 군 역시 뜬눈으로 아침을 맞이했답니다.
그래도 이들에게 포기는 없었다. 도경완은 비장의 무기인 'I Love U' 마사지까지 꺼내들며 계속해서 하영 양의 장을 자극했다. 결국 신호가 왔지만 이미 굳어있는 하영 양의 변은 쉽게 나오지 않았답니다.
이에 도경완은 직접 수지관장을 통해 이를 빼냈다. 예전 사랑 양의 변비 탈출을 돕기 위해 수지관장을 하던 추성훈의 모습이 오버랩되는 순간이었다. 이 장면에서는 분당 시청률이 13.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답니다.
이러한 사투 끝에 결국 하영 양은 변비 탈출에 성공했다. 도경완은 자신이 한 수고보다 하영 양의 수고를 격려하고 칭찬했다. 이처럼 아이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의 사랑이 시청자들을 감격하게 했다. 또한 아이를 키워본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본 어린이 변비를 해결하는 과정이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냈답니다.
- 도경완은 누구?
지난 2009년 KBS 공채 35기 아나운서가 되었다. 현재 KBS노조(구노조) 소속의 몇 안 되는 아나운서로서, 대부분의 아나운서는 언론노조인 KBS새노조에 소속되어 있어 정치적으로 보수쪽에 가깝지 않느냐는 추측이 돌지만 확실하지는 않답니다.
2014년에는 장윤정과 함께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으며, 이를 통해 아들의 출산 과정이 공개되었다. 6월 13일 득남. 이후에 하차하고 나서 2018년 다시 아내와 같이 나레이션으로 슈돌에 복귀했답니다.
박주호 선수가 셋째를 봤다는 소식을 접하자, 본인도 덩달아 셋째를 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내는 격렬히 반대했다. 그럴 만도 한 게 장윤정은 만 34살, 38살의 나이에 고령 임신으로 자식을 본 반면에 박주호의 아내 '안나 박'은 그보다 훨씬 어리답니다.
2016년, 아내 장윤정과 함께 노래가 좋아를 진행하고 있다. 장윤정이 출산 휴가로 잠시 빠졌을 때는 같은 방송사 선배 출신 방송인인 최은경과 함께 진행한 적도 있답니다.
스포츠 중계에는 직접 캐스터 롤로는 나오지 않고 2016 리우 올림픽 2TV <여기는 리우> 스튜디오 진행만 하다가, 뜬금없이 2019년 10월 7일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국 원정 2차전 중계를 한준희 해설위원과 함께 맡으면서 축구 캐스터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한달 뒤 상암에서 열린 K리그 1 파이널 A FC 서울과 울산 현대의 중계를 한준희 해설위원과 함께 맡았답니다.
경기 텐션도 잘 살리고, 종종 드립도 날리며 아주 훌륭한 중계 데뷔전을 치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수들에 대한 공부만 조금 더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메인 축구 캐스터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는 이야기들이 나올 정도였답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