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 남편직업 나이 정보사령부 이준행 직업 다이빙
배우 하재숙이 정보사령부 출신 남편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지난 2020년 4월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는 하재숙과 이준행 부부가 새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하재숙은 자신의 남편을 "제게 절대적인 예스맨"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하재숙의 남편 이준행은 "지금은 작은 스쿠버 다이빙숍을 하고 있다"며 "전에는 20년간 정보사령부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한 상태인 것이다. 새로운 일을 하고 싶어 이런저런 일들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답니다.
하재숙과 이준행은 스쿠버 다이빙을 하다가 처음 만났답니다. 첫눈에 반한 두 사람은 2년 6개월의 교제 끝에 지난 2016년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이준행은 "하재숙을 처음 봤을 때 귀여웠다"며 "호감이 가고 즐거운 좋은 사람이었다"고 언급했단비다. 이어 첫 연락 일주일 만에 하재숙이 있는 서울로 찾아가 "납치하러 왔다"고 로맨틱한 대시를 했다고 덧붙였답니다.
하재숙은 "내 눈엔 까맣고 착해보이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나랑 혹시 친구할래?'라고 하니 웃으면서 답해주더라. 몇 마디 하다가 내 휴대폰을 가져가더니 번호를 따갔던 상황이다"면서 "그날 밤에 전화와서 즐겁게 받아들였다. 나도 호감이 있어서 매일 오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답니다.
이들은 서로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답니다. 특히 퇴사 1년 차 이준행이 하재숙에게 "그만두라고 해줘서 고마워요"라며 "42세 중 가장 예뻐요"라는 로맨틱한 인사를 건네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답니당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