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류지광이 불우한 가정환경을 털어놨습니다. 5월 30일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한 류지광의 모습이 담겼답니다. 류지광 부자는 닮은꼴 훈훈 비주얼을 자랑했다. MC들은 류지광 아버지가 등장하자마자 “배우 이덕화, 박근형 닮은 꼴이다”고 감탄을 쏟아냈답니다.

류지광은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을 한다”고 자신의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답니다. 류지광은 키 185cm-몸무게 69kg의 훤칠한 기럭지와 탄탄한 복근을 자랑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답니다.

류지광은 불우한 가정환경에 대해 털어놨답니다. 류지광은 “부모님의 억대 빚보증 때문에 23년때 월세방에서 살고 있다”고 밝혀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답니다.

류지광 아버지는 “아내가 시아주버니 보증을 서줬다. 이후 IMF 터지면서 가세가 기울었다. 그때 기울어진 가세가 회복이 안 되더라”라고 류지광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답니다. 류지광은 이날 월세방을 최초로 공개했답니다.

류지광은 “방 1개는 부모님께서 생활하시고, 나머지 방 1개는 거실 겸 내 방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서서 샤워를 할 수 없는 협소한 화장실이 시청자를 경악게 했답니다

류지광 부자는 서로 다른 성향 때문에 갈등을 겪었답니다. 류지광 아버지는 아들에게 “세금 관리 네가 똑똑히 알아둬라”라고 계속해서 잔소리했답니다.

류지광이 “애국가냐”라고 따질 정도였는데, 뿐만 아니라 JSA 출신 류지광과 해병대 출신 아버지는 서로의 고된 군생활을 비교하며 언쟁을 벌였답니다. 류지광 아버지는 “나 때는 미군 짬밥통에 있는 거 주워 먹었다”고 고백했답니다. 류지광은 “나는 한미연합 사령관에게 배지 받았다”고 맞받아쳤답니다. 두 부자의 티격태격 케미가 돋보였답니다.

류지광과 부모님은 회사에서 제공해준 차를 타고 밤 외출에 나섰답니다. 류지광 어머니는 “남편이 차까지 팔았다. 이렇게 나온 게 15년만인 것 같다”고 설렘을 표했답니다. 류지광은 “지금까지 뚜벅이로 생활했다. 회사에서 차를 제공해주셔서 더 자주 부모님과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효심을 드러내 방송에 감동을 더했답니다.

류지광은 부모님을 횟집으로 모셨답니다. 류지광은 횟집에서 “‘팬텀싱어’ 떨어졌을 때부터 ‘미스터트롯’ 출연 전까지 이 횟집에서 1년간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고백했답니다. 류지광 아버지는 “아르바이트 한 사실을 전혀 몰랐다. 본인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아서 아르바이트를 한 것 같은데 마음이 아픈 상황이다. 못 해준 게 많아 미안하다”고 눈물을 쏟았답니다. 류지광 아버지의 절절한 부성애는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답니다. 류지광은 부모님을 덤덤하게 위로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