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임원희가 김민교의 소개팅 제안에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민교 집을 찾은 임원희, 배정남-변요한의 무명시절 추억, 등산에 나선 홍진영-홍선영 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임원희는 반려견 순희와 함께 절친 김민교의 집을 방문했다. 김민교는 아내 이소영과 함께 임원희와 순희를 반갑게 맞았다. 반려견 5마리와 함께 산다는 김민교 부부는 순희에게 친구를 소개해주기로 했다. 김민교 부부의 반려견 콜라는 임원희와 순희 앞에서 화려한 개인기를 뽐냈다.
이에 임원희도 순희의 개인기를 보여주려고 애썼지만, 김민교로부터 "형 관절 꺾겠다"라는 말을 들으며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임원희는 "순희는 족보가 있다. 족보 올리는 값만 40만 원 들었다"며 진돗개 위엄을 뽐냈다. 이후 순희는 '족보' 얘기만 나오면 개인기를 깨알같이 자랑했다.
이후 임원희는 김민교 부부 집 구경에 나섰다. 결혼 10년 차에도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김민교 부부의 모습에 임원희는 은근히 질투심을 드러내며 집안 곳곳에서 트집을 잡아 폭소케 했다. 이에 김민교는 "아기가 없어서 신혼처럼 산다"며 겸손한 척하다가도 알뜰하고 애교 많은 아내 자랑을 멈추지 않는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이날 임원희는 김민교 부부가 처음 뮤지컬 배우와 아르바이트생으로 만났다는 말에 "나도 연극할까. 아르바이트하는 분 없나 기웃거려야 하나"라고 속내를 드러내 폭소케 했다.
이어 최근에 썸을 탄 적이 없냐고 묻자 "썸이라도 타봤으면"이라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또 "마음은 열려 있는데 을 쉽지 않다. 소개해주는 사람도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민교는 "같이 공연하는 후배가 있는데 37세다. 소개팅해볼 생각 없냐. 진짜 괜찮다"고 말했고, 김민교의 아내도 "여자가 봐도 괜찮은 여자"라고 추천했다.
그러자 임원희는 "소개팅하면 나야 좋다. 근데 날 좋아할까"라며 "낯가림이 심해서 소개팅해 본 적이 없다"며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은근히 "그분은 언제 시간이 되냐"며 12세 차이가 난다고 금세 나이 계산까지 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교는 추천한 후배 사진을 보여줬고, 임원희는 "미인이다"라며 눈을 떼지를 못했다. 그러나 또다시 "점점 자신감이 없어진다. 왜 이렇게 겁나지.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다"며 짠한 모습을 보였다.
-- 김민교 프로필 경력 이력 누구?
데뷔 초 서울 월셋방 시절을 거쳐, 몇 년 전부터 다시 고향인 경기도 광주시에 거주 중. 아버지가 경기도 광주시에서 동아병원을 운영하여 유복한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이후 큰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가세가 바닥을 칠 정도로 기울어지면서 10년간 판잣집에서 살 정도로 힘든 세월을 보냈다고 한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93학번)했으며, 유인촌의 유시어터 극단 활동을 포함#, 대학로에서 20여편의 연극 공연을 하는 등, 원래는 연극 배우가 주업이었다. 1998년, 성철로 처음 연극 데뷔를 했으며 이후 동승에서 첫 주연 데뷔를 했지만 영화 자체가 그리 뜨지를 못한 탓인지 이후 한동안 여러 영화에서 단역 및 조연을 거쳤다.
2009년 자신의 첫 작품 <달콤한 원나잇>을 재각색한 2011년 연극 <발칙한 로맨스>를 직접 극본제작 및 연출하는 등, 연출가로서도 활약했으나 SNL 코리아를 출연하기 전까진 그야말로 듣보잡일 뿐이었다.
- 인기 요인
그저 그런 영화 배우로 기억 속에서 사라질 뻔 했던 이 배우가 인지도를 얻게 된 계기는 바로 SNL 코리아로, 대학 선배이자 이 프로그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장진의 추천으로 이 곳에 출연하면서 그동안의 무명 인지도를 단번에 날려버리는 찰진 연기로 확실한 인지도를 얻었다.
SNL 코리아에서의 주 포지션은 북쪽의 그분 담당과 찰진 눈빛 연기로 한 폭의 예술을 그려내는청순게이 연기. 특히 눈빛 연기는 정말 찰지다는 단어를 브라운관에 그려놓은 듯한 모습을 보여 숨은 팬들을 만들어내는데 공헌했다. 대선시즌마다 문재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문재인도 주역할로 꼽힌다.
여의도 텔레토비의 리즈 시절 때는 문재인 후보를 패러디한 문제니를 맡아서 새누리당을 패러디한 또를 맡은 김슬기와 라이벌 플래그로 등장했다 같은 기간동안 장진의 연극 <서툰 사람들>의 대학로 및 코엑스 공연으로 1년 넘게 호흡을 맞춘 덕분에 연기가 더욱 찰졌다는 평.
SNL 코리아에서의 인지도 상승이 확실했는지 CF도 찍었다. 최초의 작품은 김슬기와 함께한 '위메프' 공중파 첫 방송작은 맹승지와 함께한 롯데카드 '롯데앱카드'.
특히 SNL 코리아 시즌 4의 30화부터 등장한 SNL 게임즈 시리즈로 겜덕후들에게도 그 이름이 알려졌다. 툼 레이더에 안젤리나 졸리가 있다먼 GTA 시리즈에는 김민교가 있다 여기서 쓰인 BGM인 Dengue Fever의 Integration 은 김민교의 테마송으로 굳었다.# 이후 아이템(드라마)에서도 택배차를 훔쳐서 타는 GTA의 주인공다운 면모를 과시하였다.
--. 태국 덕후
자타공인 태국 덕후라 할 정도로 굉장히 태국에 애착이 있어서 제2의 마음의 고향 같은 느낌으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사람들 사는 거나 음식 같은 것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고 한다.자신은 전생에 태국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고 한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갈 때는 대부분 태국으로 가며 기본적인 태국어도 가능하고 친한 현지인까지 있다. 외모마저도 태국인과 비슷해서 태국에서 가만히 있으면 다들 그냥 태국인으로 여겨서 영어 메뉴 주문이 가능한 식당에 가도 종업원이 태국어로 말을 건다고 한다
심지어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붐업 요원으로서의 요리 공부를 태국 가서 하는 위엄을 보여줬다.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에서 사와디캅이라는 태국 인사를 응용한 가게명 '사와디밥'을 열어 선보일 '팟 카파오 무 쌉'도 백종원이 시식한 후 칭찬을 해주었다.
29회 방송에선 '솜 땀 타이'를 만들면서 백대표와 심도깊은 태국요리 이야기를 하고 본의 아니게 정인선을 왕따시켜 버리기도 하는 진성 태국 덕후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죽하면 백종원이 연예인 지원군 식당 최초로 솔루션 조기졸업을 선언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