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이 냉정한 아버지의 모습에 결국 눈물을 터뜨렸답니다. 지난 2012년 때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이상인이 출연해 지금껏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털어놨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상인은 "아버지가 나에게 융숭할 정도의 대접을 해줬다"며 "어릴 적 또래 친구들이 대나무 활을 쏠 때 진짜 양궁을 주셨고 중학교 때부터 오토바이를 배웠다"고 말해 아버지와의 각별했던 과거를 밝혔답니다.

 

 

그러나 이상인은 결혼 문제 때문에 아버지와 1년 넘게 만나지 못하고 있음을 고백하며 "40살이 넘도록 장가를 못가서 지난해 설에는 아버지를 찾았지만 나를 만나주시지 않고 집을 나가셨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이상인은 2012년 설을 맞아 용기를 내 제작진과 함께 다시 한 번 아버지를 찾았지만 이번에도 이상인의 아버지는 단호한 입장을 보이며 아들을 그대로 돌려보냈답니다.

그러나 서울로 올라가던 이상인의 휴대전화에 어머니의 문자가 전송됐고 아들을 그냥 올려 보낸 것이 속상했던 아버지가 눈물과 함께 식사를 걸렀다는 소식이 밝혀지면서 이상인 역시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답니다. 한편 이상인은 이날 방송을 통해 KBS 2TV '출발 드림팀'에서의 추억을 전하며 자신을 운동선수 이미지로 바라봐준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답니다.

 

-- 이상인의 여담과 결혼 근황
2010년대 중반부터 방송출연이 뜸해서 근황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밥깨비'라는 분식전문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연매출이 64억이라고 하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개인의 순수익이 아니라 전체 점포의 총매출이랍니다.

직영점을 제외한 점포의 수익까지 합산한 금액. 저걸 전부 이상인 한사람의 순수익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어 해명하기도 했다. 여하튼간에 사업이 잘돼서 벌어들이는 돈이 상당한 건 사실이랍니다. 또한 올에듀넷 부동산학 교수로도 출강 중이라 한답니다.

 

 

최강연승 퀴즈쇼 Q 7회에서 자신이 운영하던 꾸찌뽕 사업에 함께 하고 있는 점원들과 팀을 이룬 '상상이상인' 팀으로 나와 3회차에서 결승 진출한 경력이 있는 막강한 브레인 팀인 이윤석의 <싱크대> 팀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면서 우승을 차지했답니다.

 

나이에 비하면 외모도 젊어보이고, 학벌도 좋고, 연예인으로도 어느 정도 이름을 알렸고, 사업도 성공했고, 운동으로 몸도 탄탄하고 은근 엄친아 포스를 풍기고 있지만, 장가를 가지 못했다라는 이유로 부친이 없는 자식 취급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답니다.

1년 만에 고향 밀양에 갔지만 부친이 한술 더 떠 단호하게 지가 여자를 만나 잘 살든말든 나와 상관없다. 라는 말까지 하며 만남을 거부했다. 이상인은 어머니의 문자를 보고 폭풍오열하며 돌아오는 길에 꼭 장가를 가겠다는 다짐을 했답니다. 결국 2017년 6월 17일 장가를 가게 되어서 부모님의 한을 풀어드리게 되었답니다. 2017년 10월 15일에 득남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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