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악가 임선혜 프로필 경력 이력 누구???
나이/출생/생일/생녕월일 - 1976년 1월 15일
고향/출생지 - 강원도 철원군
학력/대학교 - 서울대 성악과
직업 - 성악가
장르 클래식, 오페라, 고음악
활동 시기/데뷔 - 1999년 ~
종교 - 가톨릭(세례명은 아녜스)
가족관계 - 미혼, 결혼X, 남편X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가 국가보훈처에서 주최하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추념공연에 출연했답니다. 2020년 6월 6일 오전 10시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개최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됐답니다.
추념공연에 출연한 임선혜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 수록 곡인 박효신의 ‘그 날’ 을 가수 알리와 아울러서 듀엣 무대로 국립합창단, 육∙해∙공∙해병 성악중창단, 대학생 연합합창단과 함께 불러 위로와 벅찬 감동을 선사했답니다.
그 외에도 악뮤 이수현의 ‘아버지’ 노래,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Going Home’ 연주에 이어 ‘현충의 노래’ 제창 무대로 대미를 장식했답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임선혜는 1999년 독일 유학 중 23세의 나이에 고음악의 거장 지휘자 ‘필립 헤레베헤’에게 발탁되어 유럽 무대로 첫 데뷔하였답니다.
이후 르네 야콥스, 만프레드 호넥, 파비오 비온디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유수한 오케스트라와 협연과 페스티벌에 초대되는 등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답니다.
임선혜는 유학생 시절이던 1999년 12월, 벨기에 안트베르펜(안트워프)에서 거장 필립 헤레베헤가 지휘한 콘서트의 협연자로서 유럽 무대에 데뷔하였답니다. 그 무대에서 모차르트의 <대미사 C단조> 중 'Et Incarnatus Est (성령으로 인하여 육신을 취하시어)', 그리고 모차르트의 솔로 모테트 <Exsultate Jubilate (환호하라, 기뻐하라)>를 불렀습니다.
역시 학생 시절이던 2000년 초, 프랑크푸르트 오페라에서 모차르트 작곡 <피가로의 결혼>의 바르바리나 역으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 데뷔하였고, 이어 같은 극장에서 몬테베르디 작곡 <포페아의 대관>의 아모레 및 발렛토 역을 맡았답니다.
지난 2001년에서 2004년까지는 하노버 국립오페라의 단원으로서 <돈 조반니>의 체를리나, <마술피리>의 파파게나, <후궁탈출>의 블론데, <박쥐>의 아델레, <펠레아스와 멜리장드>의 이뇰드 등을 노래했답니다. 그 이후 프리랜서 성악가로서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각지에서 연주하고 있답니다.
임선혜는 특히 바로크와 고전시대의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등을 작곡 당대의 방식을 살려 연주하는 고음악 분야에서 잘 알려져 있답니다. 자연스럽게 바흐, 헨델, 하이든, 그리고 모차르트 등의 곡들을 가장 자주 연주하게 된답니다.
지난 2017년에 발매한 독집 컴필레이션 음반 <포트레이트(Portrait)>도 이 네 작곡가의 곡들을 담고 있답니다. 임선혜의 고음악 활동의 좋은 예로서 고음악계의 거장 르네 야콥스(René Jacobs)와의 공동작업을 들 수 있답니다.
임선혜와 야콥스는 매우 많은 라이브 오페라와 콘서트에서 함께 연주하는 동시에, 바흐의 수난곡 두 곡, 모차르트의 오페라 다섯 곡, 헨델의 오페라 두 곡, 하이든의 오페라 한 곡 등을 레코딩하였답니다. 야콥스는 그의 자서전에 "그들 중 예컨대 스테판 드구와 임선혜 등은 내가 아는 가장 뛰어난 연기자 겸 가수에 속한다"라고 쓴 바 있답니다. 임선혜는 또한 테라데야스(Terradellas), 솔레르(Soler), 가스만(Gassmann), 콘티(Conti)의 작품 등 현대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고음악곡을 새로 해석하여 연주하는 일에도 열정을 보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