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소닉붐의 외국인 선수로 포지션은 센터이며 연봉은 27만달러입니다. 지난 2004~2005시즌 게이브 미나케, 2005~2006시즌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활약했던 올루미데 오예데지와 2018년 11월에 안양 KGC 인삼공사에서 뛰다 방출된 마이클 이페브라처럼 나이지리아 국적 선수랍니다.

플로리다 대학을 졸업했다. 대학 졸업 직전 왼쪽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재활로 프로데뷔가 늦었고 2019-20 시즌 브루클린 네츠 산하의 롱 아일랜드 네츠 (NBA G리그)에서 백업 센터로 뛰었답니다.

 

 

서동철 감독이 서브 외국인선수로 영입했다고 한다. 메인 선수는 키가 작지만 골밑 공격을 할 줄 아는 선수로 선발할 것으로 보았고 NBA 출신 마커스 데릭슨을 뽑았다. 8월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귀화선수 라건아를 제외한 10개구단 19명의 외국인 선수중 가장 먼저 한국에 입국했답니다.

개막전, 오리온전에서 외국인 선수가 하나뿐인 상대 골밑을 맹폭하며 30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답니다. 각종 영상에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우월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골밑에서의 세로수비에서 강점을 보이며, 공격 상황에서 받아먹기에 상당히 능하다고 한답니다.

 

 

아울러 큰 키에 비해 굉장히 좋은 기동력을 지니고 있어 속공 상황에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강점이다. 또한 우월한 신체조건 덕분에 스크린에도 상당히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런 장점들 덕분에 픽앤롤에서는 상당한 강점을 가질 것으로 보인답니다.

 

다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그것은 슈팅이 없다는 것. 자유투 성공률도 저조하며 점프 슛도 거의 시도하지 않는다고 한다. 덕분에 이 선수는 픽앤팝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더불어 골밑에서 받아먹기에는 능하지만, 포스트업이나 1:1에서의 공격 옵션이 다양하지 않아 주로 힘으로 밀고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답니다.

그래서인지 KT 합류 이후 서동철 감독이 자유투 훈련을 중점적으로 시키고 있는 모습이 잡혔다. 서동철 감독이 슈팅을 조련하는데에 나름 일가견이 있는 편이기에 시즌이 시작할 때 발전을 주목해 볼 수 있을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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